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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이동 헤럴드 경제 신문기사(2010년 8월 20일자)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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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 새로운 글로벌 리딩 메이커로 도약 

코오롱플라스틱(주)(대표이사 김호진)은 1996년 설립이래, 현재 연간 6만여 톤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의 새로운 리딩 메이커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오롱 플라스틱(주)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세계 최고의 프로세스 확립에 기업의 사활을 걸고 있으며, 이러한 생산 기술의 최적화와 합리화를 통해 세계 최저가의 원가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 국내 유일의 토종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기업 

코오롱플라스틱(주)은 2008년 6월 (주)코오롱인더스트리의 플라스틱 사업 부문을 인수해 기존 POM 사업 뿐 아니라 PA, PBT, TPEE, PET, 각종 Alloy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코오롱플라스틱(주)은 인수 당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던 PA, PBT, TPEE, PET 사업을 공격적 마케팅 전략과 R&D 능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 개발력 확대를 통해 흑자로 전환 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는 기존 매출 규모보다 현재 3.8배 이상의 외형적 확대를 가능하게 되었고 5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 PA, PBT, POM의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유일의 토종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업체로 한층 강화된 위상을 자랑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독자 기술화에 성공한 POM 사업 1호기의 생산효율 극대화를 바탕으로 2호기 증설은 물론 해외사업기지 진출도 추진 중에 있다.


▲친환경 제품 연구ㆍ개발에 집중 투자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기업의 신성장 동력 추진에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오롱플라스틱(주)은 정부의 녹색 성장에 발맞추어 친환경 제품 개발을 회사의 중요 사업으로 선정, 연구ㆍ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특히, 성형제품에서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포름알데히드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저취 POM 수지 제품 ‘Kocetal’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자동차, 전기ㆍ전자, 화장품 용기 등 생활 용품의 부품 소재로 용도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연료 부품에 사용하기 적합한 내산성 Grade, 비 할로겐 난연 PBT인 ‘SPESIN’, 인체에 무해한 투명용기 소재 ‘NOPLA’를 개발해 지속적인 친환경 소재 아이템을 발굴하여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저취 소재 및 친환경 소재의 최고 품질 확보와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마켓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코오롱플라스틱(주)은 미주, 유럽, 일본 등 세계 80여 개국에 양질의 사업 파트너를 보유하고 수출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후발업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원이 곧 회사의 경쟁력, 설립 이래 무분규 사업장

코오롱플라스틱(주)은 “사원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신념하에 전 사원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사원의 자질 향상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품질경영과 환경경영에 역점을 두고 국제적인 품질시스템 규격인 ISO/TS16949와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을 회사에 실질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내부감사 강화 등 끊임없는 관심과 지도를 통해 정착시켰다. 아울러 전사업장에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라는 개선제안제도의 시행과 학습 및 개선 동아리 활동을 실시케 하여 각 직무와 생산 현장의 성과 창출의 원동력이 되게 했다.

특히, 산업재해가 없는 무재해 사업장 조성과 사원 복리후생을 위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매월 지정병원의 건강 상담과 사원주택 자금지원제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에 코오롱플라스틱(주)은 회사 설립이래,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노사문화의 새로운 장을 제시하며 노사가 화합하고 상생하는 선진 노사문화의 골격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